Cortana(코타나)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음성 비서 서비스로,
처음에는 윈도우10에 기본 탑재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,
국내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사용률이 낮고, 리소스만 차지한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.
특히 윈도우11로 넘어오면서 코타나는 더 이상 필수 앱이 아니게 되었고,
삭제를 원하는 사용자도 많아진 상황이죠.
이번 글에서는 윈도우에서 코타나를 완전히 삭제하는 방법을
안전하게, 단계별로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총정리해드릴게요. 🧹💻
1. Cortana(코타나)란? 꼭 필요한 앱일까?
Cortana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AI 음성 비서로,
구글의 Assistant, 애플의 Siri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.
하지만 한국어 지원 부족, 기능 제한 등으로 국내 사용자들 사이에선 활용도가 낮은 편이에요.
📌 코타나 주요 기능:
- 음성 명령으로 앱 실행
- 일정/알림 관리
- 웹 검색, 이메일 열기
- 설정 변경, 시스템 제어 등
✅ 실제 사용자는 거의 없고,
백그라운드에서 리소스를 차지하며 자동 실행되기 때문에
삭제 또는 비활성화 요청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요.
💡 윈도우11에서는 Microsoft가 Cortana를 기본 기능에서 분리하며, 앱 스토어에서 별도 제공 중입니다.
→ 즉, 삭제 가능한 일반 앱으로 전환된 셈이죠.
2. 윈도우11에서 코타나 삭제하는 가장 쉬운 방법
윈도우11에서는 Cortana가 더 이상 필수 앱이 아니기 때문에
일반 앱처럼 제거할 수 있습니다. 아주 간단한 클릭 몇 번이면 삭제 완료됩니다.
🧭 삭제 방법:
- [시작] 메뉴 클릭 → 설정(Settings)
- [앱] > [설치된 앱] 클릭
- 목록에서 “Cortana” 검색
- ‘···’ 메뉴 클릭 → [제거] 버튼 클릭
✅ 이 방법은 윈도우11에서만 적용 가능하며,
삭제 후 재부팅하면 Cortana 관련 프로세스가 완전히 사라지게 됩니다.
💡 삭제 후에도 원하면 Microsoft Store에서 다시 설치할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시도해보세요.
3. 윈도우10에서 PowerShell로 코타나 제거하기
윈도우10은 코타나가 시스템에 더 깊게 통합돼 있어서
설정 화면에서 제거할 수 없고, PowerShell 명령어로 제거해야 합니다.
⚠️ 주의: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해야 하며,
삭제 후 일부 기능(예: 검색창 음성명령)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
📍 실행 방법:
- 시작 버튼 우클릭 → [Windows PowerShell(관리자)] 클릭
- 아래 명령어 입력:
Get-AppxPackage -allusers Microsoft.549981C3F5F10 | Remove-AppxPackage
- 이 명령은 시스템 전체에서 Cortana 앱을 제거합니다.
✅ 입력 후 1~2분 내에 제거 완료되며,
작업 관리자에서 Cortana 관련 프로세스가 사라졌는지 확인해보세요.
💡 팁: 다시 설치하고 싶다면 다음 명령어 입력:
Get-AppxPackage -allusers Microsoft.549981C3F5F10 | Add-AppxPackage
4. Cortana 삭제 전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
Cortana는 단순한 음성 비서 기능 외에도 일부 검색 기능과 연동되어 있는 경우가 있어
삭제 전에 아래 항목들을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.
✅ 삭제 전 체크리스트:
- 윈도우 검색 기능은 계속 사용할 수 있나요?
→ 텍스트 검색은 문제없지만, 음성 검색 기능은 비활성화됨 - Cortana 앱과 다른 기본 앱 간 연동 여부 확인
→ Outlook, 캘린더 등과 일정 연동 중이면 영향 받을 수 있음 - 회사/학교 계정으로 로그인된 환경인지 확인
→ 기업용 환경에서는 그룹 정책 제한으로 삭제가 불가할 수 있음 - 삭제 후 복구 가능한가요?
→ 윈도우11에서는 Microsoft Store 통해 재설치 가능
→ 윈도우10은 PowerShell로 재설치 가능하지만 일부 오류 발생 사례 있음
💡 삭제 전에 시스템 복원 지점 설정을 해두면 문제가 생겨도 복구가 수월합니다.
Q&A
Q1. 코타나를 삭제하면 검색창이 안 되거나 윈도우가 느려지지 않나요?
이건 매우 중요한 질문입니다.
코타나는 과거 윈도우10 초기에는 검색 기능과 통합된 구조였지만,
현재는 대부분의 버전에서 완전히 분리된 독립 앱으로 취급되고 있어요.
📌 삭제 영향 정리:
- 텍스트 검색은 정상 작동
- 작업표시줄의 검색창은 Cortana 없이도 사용 가능
- 파일 검색, 앱 실행, 웹 검색 문제 없음
- 음성 검색 기능은 비활성화
- "Hey Cortana" 같은 음성 호출 기능은 제거됨
- 마이크 명령을 통한 설정 제어는 사용할 수 없음
- 시스템 속도에는 긍정적인 영향
- 백그라운드에서 항상 실행되던 Cortana 프로세스 제거됨
- 메모리와 CPU 자원 절약 효과 있음
- 윈도우 안정성에는 큰 영향 없음
- Microsoft가 코타나를 독립 앱으로 만들면서
삭제 시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구조적으로 조치함
- Microsoft가 코타나를 독립 앱으로 만들면서
✅ 결론적으로,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는 삭제해도 시스템 기능에 거의 영향 없음
오히려 자원을 아껴서 윈도우가 더 빠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.
💡 단, 기업 환경이나 특수 설정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
Cortana가 백그라운드에서 자동화 기능을 담당할 수 있으므로
삭제 전 관리자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.
마무리하며
이제는 많은 사용자들이 Cortana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,
윈도우11에서는 기본 앱에서 완전히 제외되면서
원할 때 삭제할 수 있는 선택권이 생긴 셈이에요.
오늘 알려드린 윈도우11의 앱 제거 방식,
윈도우10의 PowerShell 명령어 활용,
그리고 삭제 전 체크포인트까지 확인하고
불필요한 리소스를 줄여서 더 빠르고 깔끔한 윈도우 환경을 만들어보세요.
Cortana는 떠나도, 여러분의 PC는 훨씬 가벼워질 수 있습니다.